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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간편심사 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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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2, 2017, 10:02:08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 3개월 부여..간편심사 통해 뇌졸중·항암방사선약물치료 보장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새 건강보험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간편심사 보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이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금 대신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과 새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은 뇌졸중 진단 때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재활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보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치료·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의 재활 훈련용 헬스케어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한 독점 판매 권리도 취득했다. 업계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진단,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해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됐다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준다.
 
뿐만 아니라, 암(계약일부터 90일 이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갱신주기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현대해상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했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배타적사용권 취득이 간편보험시장 확대와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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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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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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