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오는 6월 정식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2'의 주요 독점 타이틀과 출시 예정 게임들을 지난 4월 말(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공개했습니다.
먼저, 스위치2의 발매일인 6월5일에 함께 발매되는 타이틀로는 '마리오 카트 월드'와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가 대표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마리오 카트 월드'는 기존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픈월드 경주모드와 2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는 스위치2의 하드웨어적 특징을 소개하는 테크 데모형 게임으로 미니 게임을 통해 스위치2의 신기능 및 기술을 그림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트나이트 ▲사이버펑크 2077 ▲호그와트 레거시 등의 인기 게임들이 런칭 타이틀에 포함됐습니다.
'드래그 앤 드라이브'와 '젤다무쌍 봉인 전기'는 각각 올해 여름과 겨울 중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게임 모두 스위치 2 독점 타이틀로 역시나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작품입니다.
'드래그 앤 드라이브'는 휠체어 농구를 소재로 한 3대 3 스포츠 게임으로 스위치2의 주요 변화점 중 하나인 '조이콘 2'의 마우스 조작 기능이 플레이 방식의 핵심입니다. 조이콘 두 개로 휠체어의 양 바퀴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에서 공개 당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젤다무쌍 봉인 전기'는 코에이테크모가 닌텐도와 협력, 젤다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무쌍류 액션 시리즈로 젤다 시리즈와 무쌍 시리즈의 액션을 적절히 혼합한 독특한 액션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독점 타이틀 외에도 기존 스위치에서 즐겼던 게임들의 업그레이드도 지원됩니다. 별도의 유료 업그레이드 패스를 구입한 이용자는 기존 스위치 게임의 일부(▲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를 스위치2 호환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