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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일본 현지서 실질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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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25, 10:05:16

‘플러그인도쿄’ 통해 1:1 비즈니스 밋업 100건 성사
공동개발·투자·MOU 등 다양한 협업 제안 이어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플러그인:도쿄(Plug in:Tokyo)’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창경이 일본 진출 특화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후 주관한 첫 프로그램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공동관 운영, 현지 투자자 대상 피칭 등으로 구성돼 참가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는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의 임현근 일본법인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일본 진출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Climbers Expo 공동관에는 이틀간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대기업·투자사 등과의 1:1 비즈니스 밋업도 100건 이상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참가 스타트업들은 일본 기업과의 계약 1건, 기술검증(PoC) 및 공동개발 제안 27건, 투자 검토 10건, 업무협약(MOU) 제안 23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총 44개 참가팀 중 한국 스타트업이 유일하게 공개 투자 발표(IR)에서 수상하며 일본 내 관심과 협력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부산창경 제하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은 “이번 ‘플러그인도쿄’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에서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얻은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며 “전국 창경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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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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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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