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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AWS와 손잡고 AI 피부 진단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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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25, 15:05:20

AWS 서밋 서울 2025서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첫 공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 현장에서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피부 진단 솔루션을 시연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고객의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AI가 16가지 피부 유형 중 해당 유형을 분류하고, 최적의 피부 관리법과 제품까지 안내합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기준을 만족하며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얼굴 촬영을 통해 피부 진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도 운영됐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 기술이 맞춤형 피부 솔루션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 정교하고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력을 고도화해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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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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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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