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 교수)는 지난 20일 부산 청사포 몽돌해변 일원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과 함께 ‘2025년 바다식목일 및 바다의 날 맞이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하는 해양정화활동’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영남씨그랜트센터 소속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학생들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오전 동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담배꽁초와 페트병 같은 일반 쓰레기는 물론, 플라스틱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그물망 등 불연성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습니다.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변에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떠밀려오고, 낚시용품과 관광객 투기 쓰레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이번 정화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사)바다녹화운동본부 및 해운대구청이 함께 참여해 지역 연계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산 전문인력 양성과 부울경 지역의 해양수산 선진화를 위한 연구 및 대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