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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 대만 해양대와 친선 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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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6, 2025, 16:05:21

실습선 한바다호, 대만 기륭항서 교류 행사 진행
양국 해기교육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선장 안영중)는 지난 21일 대만 국립대만해양대학(National Taiwan Ocean University, NTOU)과의 친선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국립대만해양대학은 1953년 설립된 대만 북동부 기륭(Keelung)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해양과학과 해사 및 수산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해양 전문 대학입니다. 이번 교류 행사는 2025학년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중 기항지 중 하나였던 기륭항에 정박한 한바다호에서 진행됐습니다.

 

안영중 선장과 이두형 기관장은 국립대만해양대학 해사대학 학장 Ung Shuen-Tai 교수와 교수진 9명을 한바다호에 초청해 환영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 해기 실습 교육과 실습선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안영중 선장은 “이번 국립대만해양대학 해사대학 교수진의 한바다호 방문을 통해 한국과 대만 사이의 친선 교류의 장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나아가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해기교육 시스템을 알리고 글로벌 해양 선진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향후 실습선의 대만 기륭항 기항 시 국립대만해양대학 학생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실습선이 양 대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한·대만 간 해기 실습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5월 8일부터 시작된 2025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는 총 25일간 진행되며, 한바다호는 일본 오타루와 대만 기륭을 거쳐 필리핀 수빅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는 2005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됐으며, 전장 117.2m, 총톤수 6686톤, 최대 속력 19노트(knots)의 제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바다호는 원양항해실습과 연안항해실습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생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또 다른 실습선으로는 9196톤급의 '한나라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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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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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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