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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김준기문화재단 DB보험금융공모전 대상은 ‘에스퍼스였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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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22:05:30

대상·최우수 등 6개팀 미국 글로벌 금융탐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은 최근 '제15회 DB보험금융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15회를 맞은 DB보험금융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보험, 은행·경제·증권, 자산운용 분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행사입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과 CFA한국협회가 후원합니다.


시상식에서는 '에스퍼스였던것' 팀(고명건·진승휘)이 '한국 보험시장의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추정'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고명건 학생은 "뛰어난 참가자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미국 금융탐방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546개팀과 경쟁을 거친 최종 9개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이 가려졌습니다.


대상,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2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세계금융 중심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9팀에게도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인재육성,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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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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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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