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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달콤간장·볶음김치 등 생낫토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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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3, 2017, 15:02:57

3년 내 200억 브랜드 성장 목표..“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릴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은 13일 청국장에서 찾은 균주로 발효해 만든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일본의 발효식품인 낫토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됐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에 함유된 국산 균주로 100% 국산콩을 발효해 만들었다. 또한 저온에서 숙성해 콩 본연의 식감을 살렸고, 낫토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생낫토는 ‘가쓰오 간장’, ‘달콤 간장’, ‘볶음김치’ 등 총 3종으로 낫토와 소스로 구성됐다. ‘가쓰오 간장’은 일본의 정통 낫토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가쓰오의 깊은 감칠맛과 알싸한 겨자소스가 낫토 본연의 풍미와 잘 어우러졌다.
 
‘달콤 간장’은 검은콩 낫토에 달콤한 간장과 고소한 볶음 깨를 올려 단맛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볶음김치’는 아삭하고 매콤한 볶음 김치가 함께 들어있어 낫토의 풍미를 한껏 살려준다. 특히 ‘달콤 간장’과 ‘볶음김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으로 낫토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쓰오 간장’은 8980원(49.5g*8입), ‘달콤 간장’과 ‘볶음김치’는 9480원(각각 51g*8입, 55g*8입)이다.
 
낫토는 단백질과 유익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낫토에 함유된 낫토키나제 성분은 깨끗한 혈관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낫토는 미국 건강잡지 ‘Health’가 렌틸콩, 김치, 올리브유,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할 정도로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제품의 특장점을 알려 3년 내 2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동준 CJ제일제당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나또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기존에 낫토를 즐기던 소비자는 물론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 국내 낫토 시장에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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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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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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