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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6월중 ‘대전상생경영통장’ 출시…지역 소상공인에 자금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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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9, 2025, 16:05:31

대전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약
사업자당 최대 1000만원…총 300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9일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경영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상생경영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입니다. 최초 승인기간과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서 자금융통이 급한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기대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6월중으로 대전상생경영통장을 출시하고 3000여명의 대전지역 소상공인에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대전 소재 사업장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745점 이상(NICE 기준)으로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입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제출과 심사 등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후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전상생경영통장에 가입한 보증서대출 신규고객도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품종류와 가입 가능한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서울안심통장'을 선보이며 금융권 최초로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구현했습니다. 서울안심통장의 총공급한도 2000억원은 출시 50일만에 빠른 속도로 소진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6월중 인천신용보증재단과 300억원 규모의 '모두나눔통장'을 출시하는 등 전국 다양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비대면 보증서한도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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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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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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