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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수출 중소기업 비대면 금융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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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9, 2025, 15:05:28

무역보험공사와 다이렉트 보증지원 협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중소기업 다이렉트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이렉트 보증은 수출 중소기업이 무역보험공사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토스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출보증서비스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스뱅크가 보증심사를 요청하면 공사는 심사를 진행하고 보증서를 발급합니다. 토스뱅크는 보증서 기반 비대면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출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합니다.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토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양측은 다이렉트 보증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축·운영은 물론 보증연계 대출상품 확대, 수출금융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대면금융 기술과 공사의 수출보증 역량을 더해 수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을 더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고객의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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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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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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