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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 개최…전통문화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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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0, 2025, 17:05:09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서 개최
단오 명절 의미 되새기며 주민 참여형 체험 다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기장읍 차성로 206)에서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장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단오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큰 명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병풍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수취리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 음식의 정성과 풍요로움,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단오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과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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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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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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