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롯데월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가 스타트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사업 제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창경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본 사업은 롯데월드와 2021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국의 스타트업 중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는 ▲DT AI 기반 생성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월드 IP를 활용한 AR(현실증강)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그 외 롯데월드에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전국 소재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월드 실무팀과 협업하며,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PoC(사업 실증)를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한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 지원금을 비롯해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산업계 및 투자사 연계,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롯데월드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후속 지원이 예정돼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16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이번 6기 챌린지를 통해 롯데월드 외에도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삼성중공업, 카카오모빌리티, 성우하이텍 등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