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저녁 7시, K리그2 충남아산과 천안의 지역 더비와 수원과 인천의 선두 경쟁을 케이블TV 지역채널 'ch B tv'를 통해 전 권역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 4월부터 SK브로드밴드는 K리그2 경기 중 빅매치를 월 1~2경기씩 선정해 'ch B tv'의 K리그2에서 중계 중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20일 천안시티FC, 6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 중계, 스포츠 뉴스 제작, 지역 사회 상생 협력 등 구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은 홈경기 시 전광판, 광고 보드 등을 활용해 SK브로드밴드 채널을 알릴 예정입니다.
14일에는 '지역 더비'로 이목을 끌고 있는 충남아산과 천안 경기를 전 권역 송출합니다. 양 팀이 서로 '천안아산더비' 혹은 '아산천안더비'라 부르며 지역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경기입니다.
15일 수원과 인천의 경기 역시 K리그2 '선두 경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 팀 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응원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번 중계는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별 서포터 1명이 객원 해설로 참여해 지역민이자 팬의 시각에서 경기를 분석합니다. 서포터들은 충남아산과 천안 경기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정종봉 해설위원과 오수빈 캐스터, 수원과 인천 전에는 정종봉 해설위원, 박용식 캐스터와 함께 해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역 연고 구단 중심의 K리그2 중계를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시청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