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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의 서울대’ 공론화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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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25, 16:06:38

김종영 교수 초청 특강 통해 지역대학 혁신 논의
국립부경대 연구 중심대학으로 성장 가능성 주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며 지역대학 혁신의 중심에 나섰습니다. 부경대는 1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제안한 김종영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 교육혁신처 교육혁신과 주관으로 열린 ‘2025 PKNU 교육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대학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김종영 교수는 고등교육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대학 쇠퇴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대와 같은 연구중심대학을 전국 권역에 분산 배치하는 정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교수는 국립부경대를 연구중심대학의 대표 사례로 들며,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이 지역 내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경대와 부산대 간 대학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동남권 중심의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 전략이다. 세계적인 대학이 있어야 지역이 산다”며 “정치가 나서야 할 문제이며 시민이 국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립부경대는 위치가 뛰어나고, 광안리 인접 캠퍼스는 서울 홍대처럼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부산의 서울대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경대가 동남권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대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경대는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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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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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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