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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예비창업팀,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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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9, 2025, 17:06:24

관상어 기능성 사료 아이템으로 전국 창업 프로그램 최종 선발
해양바이오 특화 창업 본격화…최대 3억 원 투자 기회 확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수산생명과학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소속 예비창업팀 ‘느림’이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가 운영하는 ‘2025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습니다.

 

‘느림’ 팀은 수생 거북이와 관상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사료 ‘NEURIM’을 공동 개발한 팀으로, 국립부경대 수산생물학과 박사과정 전현철,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박상민·문준혁·정진우, 수산생명과학부 김도혁, 졸업생 조은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국산 원료를 활용한 사료 포뮬러 개발과 1·2차 프로토타입 제작, 프리미엄 배합비 구축 등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까지 반수생 거북 전용 사료의 성분 등록과 공식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발을 통해 ‘느림’ 팀은 600만원의 초기 자금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난 12일 해양수산 창업설명회에도 참여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추후 이들은 창업교육을 비롯해 법률·특허·재무·노무 등 전문가 1:1 멘토링, IR 피칭과 데모데이, 정부사업 매칭 및 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3억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는 해양특화 프로그램인 B-Wave 오픈테이블 기술상담회, B-Next Wave 투자 네트워킹, Blue Wave PR 등을 통해 시장 진입과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느림’ 팀은 이번 선발을 계기로 전공 기반 기술의 실용화를 넘어 수산 생물 사료 시장의 구조적 개선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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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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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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