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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이달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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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0, 2025, 09:06: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젊은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초품아’ 입지를 갖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이달말 공급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3층, 전용면적 84㎡ A·B·C형 328세대와 98㎡형 189세대 등 총 517세대 규모입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전형적인 초품아 단지이며 세대당 1.5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습니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빠르게 젊어지고 있는 평택의 인구변화에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 약 45만명이던 평택시 주민등록 인구는 2024년 3월 기준 59만2849명으로 10년간 14만명 이상 증가했고, 최근 4년간은 월평균 1000명 이상 순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약 69만명, 2040년에는 9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구 구조도 빠르게 젊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평택시의 20대 인구는 8만2150명, 30대는 9만1614명으로 두 연령대가 전체인구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가 위치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낮습니다. (2023년 행정동 평균연령 통계 자료)

 

젊은인구 유입의 중심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약 5만명의 직접고용과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업체 생태계가 있습니다. 정주 인구의 고학력화와 고소득화는 도시 전반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그 결과 평택시는 전국 50만 이상 도시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통계청, 2023년 합계출산율 통계)

 

이는 교육수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덕신도시에 2020년 종덕초 개교 이후 4년간 6개 초등학교가 추가 신설됐지만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9.8명에 달하며 일부는 여전히 과밀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즉 초품아 단지에 대한 수요 집중 현상이 뚜렷합니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실제 고덕신도시에서 분양된 주요 단지들은 실수요 중심의 청약열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말 공급된 ‘고덕 자이 센트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모두 빠르게 완판됐고 2024년 5월 분양된 ‘금성백조 예미지’도 1순위 마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브랜드, 입지, 상품성, 가격 측면 모두에서 실수요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단지”라며 “특히 전용 98㎡형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기존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연앤 하우스디’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임에도 민간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교통 측면에서도 서정리역 BRT 노선(계획), SRT·KTX 이용 가능한 평택지제역, 향후 GTX-A·C 노선 연계(예정) 등 광역 교통망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587-9, 10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6월말 오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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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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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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