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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풍산 이전 대책 TF팀 가동…“주민수용성 없는 이전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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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3, 2025, 11:06:51

17개 부서·5개 읍면 참여 TF팀 구성
정종복 군수 “법적 행정 검토와 주민 의견 반영할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발송한 직후,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지난 20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기장군은 오는 2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 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의 개별법 저촉 여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장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장안읍을 포함한 기장군민과 기관·단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풍산 이전 문제는 현재 기장군의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전에 따른 법적·행정적인 검토는 물론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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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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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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