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광역시와 HR 담당자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함께 지난 달 2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수도권 기업 HR 담당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HR Insight Night – 조직문화, 워케-하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조직을 바꾸는 워케이션, 그 시작은 부산에서’를 부제로 경직된 근무문화에 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부산형 워케이션을 소개하고 현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일 저녁 부산 대표 먹거리인 어묵포차를 곁들여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였습니다.
행사에서는 △이선민 한온시스템 팀장의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 ▲공엔젤 넥슨게임즈 복리후생 담당자의 조직문화 브랜딩 전략 ▲김호동 S&A 인사팀장의 워케이션 도입 후기 등 실무진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산창경 장영은 워케이션TF팀장은 부산형 워케이션의 운영 구조와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소개하며 현장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현장에는 워퀴즈(워케이션 퀴즈쇼), 스탬프 미션,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워케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팀워크숍 지원 이벤트’도 안내됐습니다. 약 40개 기업이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숙박과 업무 공간, 지역 관광이 결합된 실질적인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부산창경은 수도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에서도 개별 기업 방문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정유나 워케이션TFT PM은 “이번 설명회는 조직문화 혁신과 인재 유지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워케이션이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 유치와 정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