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오늘의 보험소식] 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 外

URL복사

Wednesday, March 08, 2017, 17:03:52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 KB손해보험(대표이사 양종희)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양서비스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업무 제휴 협약(MOU) 체결식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사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제휴 범위에는 보험 등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요양사업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16년 8월 KB금융그룹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KB손보가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킨 것이다. 각 기관들은 향후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보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요양 사업의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고령화 시대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향후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와 보험 융합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디프생명,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대출 기간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가정 경제를 보호해주는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하고,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의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의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금자금대출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과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PC를 사용해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온라인 청약시스템(cpi.cardif.co.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최초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을 고려해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생보재단, 상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자 모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다음달 30일까지 인터넷 접수 페이지(http://naver.me/G2lth8IP)를 통해 2017년 상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신청자격은 고위험 임신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은 모든 임산부로, 소득기준 2017년 전국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분만예정일(40주 기준)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에 해당하는 자이다. 

지원금액은 임신에서 분만까지 전 과정에서 지출한 진료, 검사, 입원비 분만비 등의 모든 의료비이다. 올해부터 기초수급대상자는 청구금액의 100%를 지원하고, 특이질환자(암, 전신홍반루푸스, 인슐린의존당뇨병 등)는 1인 최대 100만원, 그 외 질환의 중증도와 소득수준에 따라 1인 최대 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접수방법과 자세한 문의사항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블로그(http://blog.naver.com/4674219) 또는 전화(1644-3590)로 확인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