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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도서벽지 초등생 대상 진로탐색 미디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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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1, 2025, 15:08:55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통해 영상 제작 실습
에티오피아 진로 탐방 연계해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지난 달 30일부터 3일간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예정된 ‘에티오피아 배낭 진로 탐방’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현지에서 수행할 인터뷰와 영상 촬영의 사전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활동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교육은 총 6차시로 구성돼 ▲미디어의 개념 및 역할 이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선별법 ▲영상 기획 및 촬영 ▲기초 편집 기술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상길 센터장은 “도서벽지에 위치한 금반초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 제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경상권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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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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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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