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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복지몰 ‘엠버십 2.0’ 개편…식품 중심 커머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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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25, 10:08:13

고객사 100곳 확대, 9월 새벽배송 도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임직원과 고객사, 파트너사 전용 온라인 복지몰 ‘엠버십’을 전면 개편한 ‘엠버십 2.0’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풀무원은 올해 1월부터 AI 기반 최저가 추천 시스템을 적용한 '엠버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의 식품 전문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식품을 중심에 두면서도 복지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픈 초기 약 1500개였던 상품 수는 현재 9000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배송일 지정 기능도 새로 도입했습니다. 9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도 순차 적용할 예정입니다.

 

엠버십 2.0에서는 풀무원 전 계열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복지포인트 또는 일반 결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최신 IT 제품 등도 함께 구성했습니다.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카테고리를 ‘식품관’과 ‘생활·리빙관’으로 분리하고 메인 화면에는 식품관을 배치했습니다.

 

특별관 ‘엠버십 시그니처’도 운영 중입니다. 두부, 달걀, 피자, 음료 등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한정 혜택가에 제공합니다. ‘E쿠폰몰’을 통해 90여개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도 할인 판매합니다. 엠버십 회원사는 자사 임직원뿐 아니라 주요 고객사 40곳까지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100여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정해정 풀무원 B2E사업부장은 "엠버십 2.0은 단순한 복지몰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과 소비를 연결하는 식품 특화 커머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기반 AI 큐레이션, 모바일 최적화, 새벽배송 도입 등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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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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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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