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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당근페이와 협력해 사기거래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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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1, 2025, 11:08:07

안심거래API 연계로 부동산 고액거래 보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간편결제서비스 '당근페이'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당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당근페이 B2B 정산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제휴사업 확대 및 공동 마케팅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농협은행은 누적 가입자 4300만명을 보유한 당근 부동산서비스에 '안심거래API'를 연계해 고액거래시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금융서비스를 공동 제공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금 등 고액거래자금을 농협은행이 안전하게 분리보관하고 구매자가 정상거래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만 판매자에 대금을 정산하는 구조로 금액한도제한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고객일상에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플랫폼사·ERP기업·공공기관과 임베디드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일상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컬리페이와 제휴통장 출시, 다우기술과 연계 서비스 추진 등 고객 혜택 중심의 임베디드금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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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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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네이버, 영업익 5216억…매출·영업익 모두 성장

[2025 2분기 실적] 네이버, 영업익 5216억…매출·영업익 모두 성장

2025.08.08 09:43:5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실적을 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2분기 매출액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1.7%, 10.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입니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 및 타겟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 전분기 대비 5.6% 성장했습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의 성공적인 안착, 멤버십 및 N배송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전분기 대비 9.3% 늘었습니다. 2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0조8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페이스사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 출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콘텐츠는 웹툰의 성장 반등과 카메라 앱의 유료 구독자 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 부문 매출 성장,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AI 기반으로 B2C, B2B, B2G를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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