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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런던 대표 뮤직 페스티벌 ‘APE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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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9, 2025, 10:08:25

김치 발효 체험·핑거푸드 시식·이벤트 등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는 글로벌 김치 행사인 ‘김치 블라스트’의 일환으로 오는 22~24일까지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All Points East 2025(APE)’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PE는 매년 약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런던의 인기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대상 종가는 ‘김치 블라스트’ 행사를 영국의 주요 문화·예술 현장으로 옮겨 확장된 형태로 선보이며 유럽권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에는 약 6000명의 방문객이 종가 부스를 찾았습니다. 

 

이번 종가 부스는 ‘Feel the Ferment’라는 콘셉트 아래 ▲경험존 ▲테이스팅존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부스 외관은 김치냉장고를 모티프로 한 대형 ‘김치 쿨러’로 꾸며집니다. ‘경험존’에서는 종가의 히스토리 및 주요 제품 소개와 함께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어 ‘테이스팅존’에서는 ‘써니 종가 크래커’, ‘종가 그린 가든’ 등 김치를 활용한 핑거푸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게임존’에서는 마늘·고추·배추 등 김치 재료 모양의 인형을 뽑을 수 있는 ‘김치 클로우’, 제한 시간 내 상단에서 떨어지는 김치 일러스트 종이를 잡는 ‘김치 네이도’ 등 다양한 게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APE 2025’에서는 종가 단독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의 공식 벤더로 참가하는 3개 인기 레스토랑과의 협업해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Chick’N’Sours’는 감자튀김 위에 고추장 글레이즈를 더하고 다진 종가 김치를 토핑한 ‘Seoul Fries’를 준비했습니다.

 

이경애 대상주식회사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김치를 새롭고 유쾌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종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푸드 유럽 진출의 핵심 거점인 영국에서 종가 김치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상 종가는 2023년 폴란드 신선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과 합작법인 ‘대상ChPN 유럽’을 설립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에 공장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코스트코를 비롯한 유럽 주요 국가의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현지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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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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