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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6천명 고객과 함께한 한여름밤 ‘노블리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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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5, 2025, 15:08:4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교보생명이 고객들과 한여름밤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보생명은 총 3회에 걸쳐 지난 19일 서울시 예술의전당, 20일 롯데콘서트홀, 22일 부산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총 6000여명을 초청해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박재홍 피아니스트는 “학창 시절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던 경험이 세계적인 연주자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이번 공연이 제겐 더 의미 깊다”고 전했습니다.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선보였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기량과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불굴의 의지와 창조성이 집약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협연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콘서트에서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연주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대규 대표이사는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교보생명은 여러분의 평생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노블리에 콘서트는 교보생명의 우수고객 대상 '노블리에 서비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정명훈 마에스트로와 협업해 매년 국내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노블리에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이달 세차례 공연을 포함해 총 6회에 걸쳐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해 1만여명의 고객을 만났습니다. 지난 3월 대구, 6월 대전과 광주에서 각 한차례씩 콘서트를 열어 4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 바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인문교양 강좌, 예술문화 체험, 자산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블리에 콘서트' 외에도 세미 클래식 공연 '포유 콘서트', 예술문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 드 교보'가 있으며, 올해는 영화OST, 오페라, 뮤지컬 등 대중음악 중심의 '더플레이리스트'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업 승계나 세무 상담 등 전통적인 VIP 서비스에 더해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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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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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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