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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객 원하는 시간·장소로 찾아가 퇴직연금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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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8, 2025, 14:08:38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 개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8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움직이는연금더드림라운지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 '연금더드림라운지'를 이동식 전용차량에 구현한 것입니다.


하나은행 연금 전문컨설턴트가 전용차량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시간·장소로 찾아가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나은행은 특히 대면상담 채널접근이 어려운 기업체 임직원을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한편 월 1~2회 정기부스 설치, 찾아가는 연금세미나 등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 연금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대면상담센터 '연금더드림라운지'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8곳에서 운영중입니다. 지난 3월에는 개인형 IRP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개시하는 등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연금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 움직이는연금더드림라운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손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하나은행만의 세심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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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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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2025.08.28 14:49: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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