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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사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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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9, 2025, 15:09:31

온라인 일부 가품 유통 확인..정품은 홀로그램 스티커로 판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그랜즈레미디’를 공식 수입·총판하는 곳은 JW생활건강이 유일합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가 제품은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확인 결과 가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소비자 후기에서도 효과 부족, 탈취력 미흡 등의 불만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35g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50g 제품도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는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회사는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모든 제품에 공식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정품과 가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입니다. 하루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하면 최대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며, 발에 땀이 많은 환경에서도 강력한 탈취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부 가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며 “정품은 JW생활건강을 통해서만 공식 판매되고 있으며, 반드시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 여부와 판매자 정보를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는 ‘그랜즈레미디’는 우수한 탈취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꾸준히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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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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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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