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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원 재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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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1, 2025, 09:09:15

대신증권 "반도체사업 경쟁력 개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영업이익률 12%)으로 시장컨센서스 8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류형근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6% 증가(전분기대비 12% 증가)한 8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원을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로 재진입하는 것입니다. 

 

류 연구원은 "DS(디바이스솔루션)의 수익성 회복과 MX(모바일경험)의 견조한 이익창출 역량이 호실적 전망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방시장 (일반 서버)의 수요개선 효과와 사업경쟁력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고 반도체사업의 경쟁력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메모리반도체는 범용 DRAM 중심으로 개선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일반서버는 고객 오더 상향의 수혜가 범용 DRAM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부터 가동될 RAM 1b Prime 공정으로 고객 대응 역량은 추가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NAND의 경우 단기 수혜 강도는 제한적이지만 V9 (286단) Revision이 마무리되는 4분기 이후 QLC(쿼드레벨셀) 중심으로 수요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수익성 중심의 판매전략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신제품 출시속 판매 성수기가 도래해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AI는 HBM이 낮은 기저속 회복을 예상 예상하고 엔비디아향 진입기회도 유효하며  LPDDR5x, GDDR7 등의 물량확대가 본격화되며 AI 노출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메모리반도체는 엑시노스 2600 및 대형 거래선향 신규수주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엑시노스 2600은  AP와 모뎀을 분리헤 약점으로 여겨졌던 발열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며 이는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에 긍정적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내년 플래그십 제품 (일반형, 슬림 등) 탑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형 거래선향 신규 수주와 관련 전작 (SF2) 대비 전력효율이 추가 개선된 SF2P 공정을 통해 대형 거래선향 신규 수주 확보에 나설 것이며 수주확보시 파운드리 사업부문의 개선 가치가 주가에 추가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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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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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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