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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 “‘건강·노후·가족’ 3대 자산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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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3, 2017, 16:04:15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고객별 자산 준비 수준 점수화해 맞춤형 보험 컨설팅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삶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산인 건강, 노후, 가족 3대 자산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달부터 인생에 꼭 필요한 3대 자산인 건강 자산, 노후 자산, 가족 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은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요약되는 인생을 살면서 건강·노후·가족 자산 등 3대 자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콘셉트에서 출발한다.
 
건강자산은 암으로 대표되는 중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자산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중 65세 이후부터 소요되는 의료비만 8100만원에 달한다. 의료비의 대부분은 소득 활동이 없는 노후에 발생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더 길어짐에 따라 평생 의료비도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암 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 등을 활용해 의료비를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후자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이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 61.9세에서 2014년 82.4세로 20년 이상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자료, 2016년 기준). 늘어난 기간만큼 준비해야 할 노후 생활비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국민연금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약 700만)의 38%만이 수령하고 있고, 수령자의 월 평균 금액도 36만 8000원에 불과하다. 은퇴후 최소 생활비가 월 16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보건복지부 자료, 2016년 기준),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 등을 따로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는 게 삼성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자산은 가장의 부재에 대비한 자산이다. 가정의 소득원을 잃게 되면, 가족의 생계가 막막하다. 최소 3년치 평균생활비만 하더라도 1억 2204만원(통계청 자료, 2015년 기준)이 필요하다는 통계도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3대 자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이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삼성생명의 3대 자산 컨설팅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령이나 결혼, 자녀 유무 등 여러 상황에 맞게 3대 자산을 갖출 수 있는 해법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성향 어느 것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건강형 ▲노후형 ▲가족형 등으로 고객의 자산 유형을 구분했다. 또한 현재 준비 현황을 점수화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각 자산별로 고객이 원하는 수준에 비해 얼마나 부족한 지 분석한 후, 어떤 상품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를 ‘고객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제안한다.
 
‘3대 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삼성생명은 경품 이벤트, TV광고, 웹툰 홍보 등을 진행한다. 삼성생명 컨설턴트(설계사) 또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3월말부터 방송 중인 TV광고는 3대 자산 중, 개인이 원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자산을 정해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웹툰은 네이버에 ‘㈜소크라테스’란 이름으로 연재되고 있는데, 회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3대 자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생에서 필요한 3대 자산을 살펴보고 젊었을 때부터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컨설턴트를 통해 3대 자산 컨설팅을 받아보고 부족한 자산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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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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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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