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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G-램프 사업단, 중국 샤먼대와 협약 체결…해양환경 공동 연구·인력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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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25, 10:09:42

19일 중국 현지서 MoU 체결…해양오염·미세플라스틱 연구 협력
교수·연구자 방문·학술대회 공동 개최·성과 출판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G-램프(G-LAMP) 사업단은 중국 샤먼대학교 해양과학국가중점연구소(MEL)와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9일 중국 현지 MEL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샤먼대학교는 1921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 국립 종합대학으로, 산하 해양과학국가중점연구소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오염 및 미세플라스틱 연구, 블루카본 연구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수와 연구자 상호 방문, 학부·대학원생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 성과 공동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국제협력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 보존 중점 사업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부산대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환경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협약식 직후에는 양 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려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주제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Marine Conservation’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의 후속으로, 신진 연구자인 램프포닥(Ph.D)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재훈 부산대 G-램프 사업단장(분자생물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이 해양환경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향후 한·중·일 3국의 해양 공동연구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 보전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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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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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대출 3조↑…“소상공인 금융버팀목”

케이뱅크 개인사업자대출 3조↑…“소상공인 금융버팀목”

2025.09.23 14:01:2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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