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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래 주거의 새 기준 ‘래미안 넥스트 홈’ 테스트 베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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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09:09:23

넥스트 라멘·인필 등 핵심 기술 적용
공간 가변성·에너지 효율성 동시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기술을 실제 공간에 구현한 ‘래미안 넥스트 홈(Next Home)’ 테스트 베드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넥스트 홈’은 기존의 획일적인 세대 구조를 벗어나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3년 ‘래미안, The Next’ 비전을 제시한 뒤 약 2년간의 연구와 기술 검증 끝에 이번 테스트 베드를 완성했습니다.

 

테스트 베드는 연면적 55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둥 없는 신개념 평면 구조인 ‘넥스트 라멘’과 모듈형 조립식 자재를 서랍처럼 끼워 넣는 ‘넥스트 인필’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총망라했습니다.

 

 

실내에는 전용면적 84㎡ 규모의 특화 세대 2개가 마련돼 1~2인 가구를 위한 스튜디오 타입과 3~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 타입으로 구성됐습니다. 두 타입 모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확장·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넥스트 플로어’ 기술은 바닥 하부에 배관을 설치해 물 사용 공간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며, 불필요한 공간은 낮춰 최대 30cm의 천장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층간소음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스트 배스’는 탈현장(Off-Site Construction) 공법으로 사전 제작한 모듈형 욕실로, 하자가 적고 다양한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POD 욕실과 시스템 욕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넥스트 월’은 이동과 재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벽체로, 공간을 자유롭게 분리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 퍼니처’는 가구 자체가 벽의 역할을 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변화할 수 있는 기능성 가구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일부 기술을 시범 적용해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베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향후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미래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삶에 맞춘 특별한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넥스트 홈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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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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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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