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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강남대, 재학생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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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1, 2017, 15:04:28

실버산업·사회복지학부 재학생 30명 구성..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노인 복지 향상 목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강남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재학생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KB손보가 요양사업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양태훈)는 경기도 용인시의 강남대학교에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KB골든라이프케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 1월 18일 강남대학교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노인 복지 향상의 기여라는 목적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박영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교수 등 관련 임직원·교수진,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사회복지·복지융합인재학부 소속 재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행사지원, 재능기부 등 각 분야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양태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KB골든라이프케어와 강남대학교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킨 것이다”며 “향후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확보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작년 말 KB손보가 설립한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다. 지난 1월 1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데이케어센터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개인별 맞춤 케어 서비스, 안심 식자재를 사용한 식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이용 가능한 ‘데이케어센터’ 외에도 24시간 케어가 가능한 도심형 노인요양시설 ‘케어홈’을 내년 서울 송파구 위례 신도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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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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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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