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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연구팀, AI 활용 고등어 신선도 실시간 평가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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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12:09:24

스마트 비파괴 분석으로 새 패러다임
식품·의공학 융합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등어의 신선도를 실시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립부경대 식품공학전공 김영목 교수와 의공학전공 안예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고등어의 눈과 배, 등 부위 색상 변화를 기반으로 신선도를 평가하는 스마트 비파괴 분석 기술입니다.

 

연구 결과는 식품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Food Chemistry’(IF 9.8, JCR 3.6%)에 게재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연구팀은 고등어 저장 과정에서 눈의 혼탁과 배 및 등 부위 색 변화가 신선도 저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냈고, 이를 토대로 다중선형회귀분석(MLR) 등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평가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파괴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던 신선도 검사 방식과 달리 비파괴적이고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수산물 품질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수산업은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감소, 디지털화 수준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스마트화 전환을 앞당기며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영목 교수는 “이번 기술은 고등어뿐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에 확대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유통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수산물 신선유통 스마트 기술개발 사업’과 ‘해양 블루테크 미래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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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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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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