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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기대감, 삼성전자 목표가 11.5만원-SK하이닉스 50만원으로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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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30, 2025, 09:09:3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반도체 실적호전 기대감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SK하이닉스는 5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김형태 수석연구원과 송혜수 연구원은 30일 "삼성전자 실적부진 원인으로 지목됐던 파운드리, HBM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예상보다 빠른 범용메모리시장 회복으로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될 것"이라며 "2026년과 2027년 HBM 및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 시나리오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3.2% 증가한 8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16.3% 늘어난 10조10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매출 83조5000억원, 영업익 9조700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업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반도체(DS) 6조1000억원((DRAM 6조원, NAND 0.2조원, 비메모리 -1.2조원), 모바일(MX/NW) 3조2000억원, 가전(VD/DA) 4000억원, 디스플레이(SDC) 1조1000억원, 하만 40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28% 상향조정하고 "내년은 HBM성장, 스토리지 수요 반등, 북미고객사 폴더블 공급효과를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메모리 업종에 갖는 성장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AI수요 급증에 따라 DRAM, NAND 공급사들의 재고는 올 상반기 급격히 개선됐고. 공급제약으로 메모리 전반의 가격인상 기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HBM 매출에 갖는 확신은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효율에 기인한다"며 "경쟁사들은 25~30% 높은 원가 부담을 안고 경쟁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부각된 HBM4 가격 하락폭은 5% 내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고 내년에도 50% 후반 DRAM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0.4% 증가한 2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1조30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매출 23조9000억원, 영업익 10조7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품별 영업이익은 DRAM 11조3000억원, NAND 10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B/G(출하용량성장률)는 DRAM 7%,-NAND 2%로, ASP(평균판매가격)은 DRAM 5%상승-NAND 4% 상승으로 기존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재고는 DRAM 3주 후반, NAND 6주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초 NAND 유통사들의 가격인상 기조를 확인했고 공급사들의 지연(Lagging) 인상을 고려해도 4분기부터 안정적인 평균판매가격 상승세를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CapEx 집행계획대로 선단노드 전환, 보수적 공급기조 유지될 경우 가격 상승폭은 예상대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이고 "내년 HBM 과잉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적용처 다변화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올해 영업이익은 40조2571억원, 내년 51조875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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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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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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