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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레어치즈·리얼토마토’..투썸플레이스, 빙수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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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17, 15:04:42

시각적 요소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맞춘 제품..케이크·빙수 결합해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투썸플레이스가 시즌 빙수 6종을 전 매장에 출시하고 여름 디저트 시장 선도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빨강,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의 케이크와 과일 등을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 빙수’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넓적한 디저트 접시에 고운 우유 얼음을 소복이 담고 다양한 조각 케이크를 함께 내 고급 디저트 느낌으로 출시 후 매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케이크와 빙수를 결합한 매력적인 모양이 ‘SNS 인증샷’으로 인기를 끌며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빙수’를 검색하면 1200개가 넘는 사진과 함께 관련 항목 1순위로 ‘#투썸빙수’가 나올 정도다.
 
신제품은 케이크 빙수 2종을 포함해 총 3종이다. ‘딸기레어치즈 케이크 빙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딸기레어치즈 케이크’와 새콤달콤한 산딸기, 블루베리 토핑이 어우러졌다. ‘그린 앙 케이크 빙수’는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앙금을 층층이 쌓은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를 접시 한 편에 담고 팥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별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리얼 토마토 빙수’는 달콤한 토마토 소스를 깔고 우유 얼음 위에 방울토마토를 듬뿍 올려 상큼한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케이크 빙수 누적판매량 1위, 2위에 나란히 올라있는 ‘망고 치즈 케이크  빙수’, ‘티라미수 케이크 빙수’와 케이크 대신 찹쌀 경단을 올린 ‘팥빙수’도 출시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의 대표적 여름 디저트로 자리잡은 케이크 빙수가 니트로 콜드브루와 함께 올 여름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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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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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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