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추석연휴 고객이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하도록 '돈이되는이야기'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생활속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추석연휴는 온라인쇼핑, 택배배송, 현금송금 등 거래나 금융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이를 노린 금융사기조직에는 '성수기'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명절특수 노린 '사회공학적 피싱' 주의보
명절에는 가족간 연락이 잦다는 점을 노려 가족·지인을 사칭한 피싱문자를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송금요청이 오면 반드시 상대방 기존 번호로 직접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안내'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교묘하게 활용한 피싱 시도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선물배송이 활발한 시기를 노린 '택배분실'이나 '배송지 재확인' 등 스미싱도 등장해 출처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됩니다.

금융기관·공공기관 사칭범죄 역시 빈번합니다. 카카오뱅크 포함 그 어떤 금융·공공기관도 전화, 문자, 메신저로 계좌비밀번호, OTP, 인증번호 등 민감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생활속 예방습관 실천해요"
금융사기 예방은 생활속 습관이 중요합니다. 카카오뱅크앱 '입출금·카드결제 알림' 기능을 활성화해 금융거래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건 기본입니다. 고액이체가 걱정이라면 지연이체서비스, 입금계좌지정 같은 예방서비스를 적극 활용합니다.
메시지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 불분명한 URL은 클릭하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카카오뱅크앱 'AI스미싱문자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신문자가 스미싱인지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휴기간에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모든 금융거래를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금융사기 대응전담인력을 상시배치해 고객자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콘텐츠서비스 '돈이되는이야기'에서는 금융사기 예방법은 물론 재테크, 내집 마련, 금융상식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저축·부동산·대출·상식 등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려면 고객과 은행의 공동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카카오뱅크는 피해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과 적극적인 정보전달로 안전한 금융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