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이사 심화용)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비자연장·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독산동, 경기도 안산시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SOL 글로벌론’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