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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코웨이, 적정가 15만원으로 분석 개시”…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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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6, 2025, 08:10:51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이 코웨이에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종대 연구원은 16일 적정가 15만원을 제시한 이유로 ▲국내외 렌탈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점유율 ▲이를 기반으로 한 대단히 안정적인 현금흐름 ▲해외사업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 ▲배당성향 40%, 자사주 소각 등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 시가배당수익률은 3.7%로 추가적인 투자 메리트 4가지를 꼽았습니다.

 

박 연구원은 "코웨이는 국내 렌탈시장에서 700만 가까이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점유율 40%(정수기 판매량 기준)의 압도적 1위 사업자로서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대단히 높은 기업"이라며 "최근 국내 렌탈시장 경쟁 완화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PPC((Product Per Consumer. 렌탈계정당 제품수) 상승과 해약률 하락으로 추세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사업은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렌탈사업의 해외확장 성공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중장기 성장 여력이 높은 국가에서 절대적 시장점유율을 보유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조2330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238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내사업의 경우, 얼음정수기 미니 신규 출시 효과 등으로 렌탈 판매가 30만개 내외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보다 외형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지만, 판매수수료율 하락으로 수익성은 2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본다. 다만 전년도 일회성 이익, 높은 베이스로 전년동기대비는 1%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사업의 경우, 말레이시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태국은 25%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인도네시아와 미국 모두 2분기 중단했던 마케팅을 재개하면서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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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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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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