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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역민 대상 ‘자개공예 창업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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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25, 12:10:32

K-컬처 확산 속 전통공예 재조명…창업 탐색 기회 제공
이론·디자인·제작 융합형 교육…창업 역량과 문화감성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 열풍 속에서 한국 전통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개공예 창업 체험교육’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대학은 지역민에게 창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와 창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K-컬처를 통해 한국의 감성과 미학이 주목받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 자개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문화적 깊이를 체험하려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교육은 체험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돼 ▲소상공인 창업 및 자개공예 산업 이론 교육 ▲자개 키링 만들기 ▲나전칠기를 활용한 소품함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수행하며 제품 기획, 창의적 디자인, 시장성 분석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익혔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도시공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이 전통문화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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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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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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