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7일 부산서구가족센터에 ‘글로컬 야시장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부산외대가 지난달 5일부터 사흘간 부산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에서 열린 ‘해장 밤바다 축제’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기획·판매하며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의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서구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맞춤형사업 중 하나인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언어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외대 박광우 로컬콘텐츠창업센터장, 공한수 서구청장, 부산서구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외대 학생들은 “야시장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과 로컬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업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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