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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이지’ 출시…상생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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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3, 2025, 09:11: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선보이며 서비스 출시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사장이지’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운영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 ‘기가아이즈(CCTV)’, ‘KT 서빙로봇’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 서비스에 AI 에이전트·이미지 제작·전화·매장 음악·로봇·사업 성장 리포트 등 소상공인 전용 AI를 도입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성수동 카페 창업을 위한 예상 비용과 평균 매출액이 궁금하다고 물어보면, 성수동의 카페의 평균 매출액과 업소 개수·전월대비 매출 변화 등 지역과 업종 정보를 반영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AI 이미지 제작 기능은 메뉴 이미지부터 SNS 홍보 포스터까지 보다 쉽게 만들 수 있게 지원합니다. 손쉬운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무빙 효과로 사진으로 동영상 효과를 내줍니다.

 

사업성장리포트는 내 매장과 주변 매장의 매출 및 주요 고객층을 비교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알려줍니다. 지역별, 업종별 창업 비용과 예상 수익까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AI전화 서비스는 매장의 프로모션 내용이나 휴무일 등 안내하고 싶은 내용을 텍스트로 저장하면, AI가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일자와 시간별로 안내 멘트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놓친 전화는 AI가 내용을 요약해 줍니다.

 

KT는 AI 전화와 AI 매장 음악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AI 이미지 제작도 100회 무료로 이용하도록 제공합니다.

 

KT는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진행, 소상공인 1만원 상당의 상생 쿠폰을 매월 15만장씩 2개월간 KT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고객은 이 쿠폰을 하이오더 매장 중 사용에 동의한 곳에서 2026년 1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생 쿠폰은 11월 14일부터 ‘K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KT는 또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용 고객센터와, 하이오더 전담센터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앞치마·밀폐용기 등의 필수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며, 11월에는 냉장고와 스타일러, 12월에는 안마의자와 정수기 등을 사업자 인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소상공인 고객은 KT 매장 방문 시 매월 10㎇ 데이터쿠폰을 3개월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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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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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2025.11.03 09:02:2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아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 관세부담이 줄고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기아는 지난 31일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2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1조5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조1000억원을 하회했습니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관세 영향 1조2000억원, 품질비용 3930억원, 인센티브 2640억원 등 비용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목표가를 12만3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높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관세영향은 예상보다 1조4000억원 감소한 2조7000억원으로 추정돼 내년부터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북미시장에서 1분기와 1분기중에 볼륨SUV-HEV 모델 투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문제는 유럽/인도 경쟁 과열"이라며 "유럽은 ICE/HEV 신차 투입(올해 3분기 Stonic/K4 /Sportage F/L, 올해 4분기 EV5)에 따른 4분기와 내년 1분기 점유율 확장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인도는10월 GST(상품/서비스세) 대규모 인하(자동차 28%->18%) 단행돼 수요회복 국면에 진입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신차 통한 유럽/인도 점유율 회복 추세만 확인된다면 넉넉한 업사이드 확보가 가능하다"고 짚었습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3만5000억원으로 높이고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내년 관세부담 경감을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판매 확대를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제품믹스개선이 개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종전 25% 관세 하에서 내년 관세부담이 3조9000억원(매출 대비 3.3%) 예상됐으나 관세 15% 타결에 따라 약 2조4000억원(매출 대비 2.0%) 수준으로 관세 부담이 경감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5% 관세 기준 대비 17.2%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신차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신차 효과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완화로 수익성이 회복하는 흐름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경우 수요가 강한 HEV 중심의 현지 생산 확대(텔루라이드, 스포티지 등)를 통해 미국 판매량 증가와 관세 영향 최소화 통한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며, 유럽의 경우도 슬로박 공장의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단산 영향이 마무리되고, 올해 하반기 출시된 EV4, EV5의 판매 본격화와 내년 상반기 EV2 출시로 BEV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BEV 중심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5만원으로 높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 경감,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 배당매력이 상향조정 이유"라며 "다만 유렵 EV 경쟁 재심화, 환율 변동성, 소프트웨어 중심 신차 초기 품질비용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돌입한다"며 "유럽 4분기 스포티지 PE(Product Enhancement, 상품성 개선), 스토닉 PE, K4, EV4, EV5, 26년 1분기 EV2 출시 예정이며, 미국은 내년 1분기 텔룰라이드 2세대, 하반기 셀토스 HEV 출시 예정, Ceed 단산으로 인한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량 감소는 EV4, EV2 생산 확대에 따라 가동률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4만5000원으로 높이고 "단기적으로는 관세율 인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내년 2월 출시되는 2세대 델루라이드와 HEV 라인업 확장(기존 중형 중심에서 델루라이드 HEV로 대형급. 셀토스 HEV로 소형급까지 대응)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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