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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익성 예상보다 우수할 수 있다…목표가 상향”-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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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4, 2025, 09:11:1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탄약 등 부속물품 수출, 혹은 폴란드 외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우수할 수 있어 기존 보수적으로 전망했던 이익전망을 높이고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영수 연구원은 4일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7.4% 높이고 "지상방산부문의 수주잔고 31조원을 감안하면 추가 수주가 없어도 2028년까지 외형성장이 가능하고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며, 시장 예상을 충족했다"며 "지난 분기로부터 이연된 비용들이 일부 인식되었음에도, 항공우주 분야에서 일회성 이익(160억원)이 발생했고 주력인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성장한 덕분인데, 연결대상 자회사인 한화오션 실적이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상방산 수출 매출은 폴란드향 천무 인도가 감소했음에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매출 내 수출비중이 감소했고, 이연 비용 일부가 인식되었음에도 수익성도 비교적 양호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는 두가지 가능성을 시사한다. 첫번째는 자주포와 천무 외 탄약을 포함한 부속물품의 수출이 늘어났고 관련 수익성이 예상보다 우수했을 가능성이며, 두번째는 폴란드 외 프로젝트들의 수익성이 우수했을 가능성"이라며 "어떤 시나리오를 채택해도, 시사점은 동일하다. 즉 폴란드 프로젝트 인도 일정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우려보다 크지 않을 수 있고 이집트 등 신규 프로젝트들 매출비중 확대에도 현재의 우수한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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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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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증류식 소주 전용쌀 ‘일품진로쌀’ 첫 시험재배 완료

하이트진로, 증류식 소주 전용쌀 ‘일품진로쌀’ 첫 시험재배 완료

2025.11.04 15:14:2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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