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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라이징리더스300’ 6기 최종 1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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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4, 2025, 14:11:32

생산적 금융으로 중견기업 성장 견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산업통상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6기기업으로 1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산업 핵심주자로 육성하는 생산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가 2023년부터 공동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금까지 1~5기를 통해 총 171개 기업에 1조700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6기는 9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산업통상부 산하 4개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무신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파미셀 등 유망 중견기업 19개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대응 컨설팅, 디지털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미래산업과 유망 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6기기업이 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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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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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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