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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펀드 제1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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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0:11:0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주도테마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이하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1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목표전환형펀드 시리즈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펀드’를 운용중인 AI퀀트운용팀에서 출시하는 펀드로, 투자대상을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주도테마 ETF로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목표전환형 상품입니다.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는 지난해 6월에 펀드 1호를 출시한 이후 5호까지 이어서 출시하며 누적 설정액 약 88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설정 규모만 8642억원으로 기존의 목표전환형펀드 가운데 단일시리즈 기준 최대 모집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지난달말에 설정된 펀드 5호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짧은 기간안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1호는 최근 출시된 ‘삼성알아서 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5호’와 유사한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으로 구성되며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단기채권 관련 자산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보존합니다.

 

다만 주식운용 전략에서 한층 더 차별화된 접근을 택했습니다. AI, 양자컴퓨팅, 휴머노이드, 원자력 등 미래 주식시장을 주도할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선별한 후 선제적으로 투자해 초과 수익기회를 포착하는 운용 전략입니다. 정량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시장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자금흐름과 모멘텀을 분석하고, 시장변화에 맞춰 유망테마를 선제적으로 교체·조정하는 로테이션 전략을 구사합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주도 산업의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고 최적의 시점에 매매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추구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채권부문은 단기 ETF 중심으로 운용하며, 평균 듀레이션을 약 2년 내외로 유지해 금리변동 위험을 완화하고 주식투자의 변동성을 보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신영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다양한 글로벌 테마 중 어느 분야가 시장을 주도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의 EMP 전문 운용팀의 노하우로 투자 고민을 덜어주는 상품"이라며 “목표전환형 펀드를 운용해 온 EMP 전문 운용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표수익률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1호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펀드 설정일은 1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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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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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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