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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글로벌 월배당 ETF 담은 ‘월지급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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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1:11:52

안정적 현금흐름 추구하는 투자자 위한 상품
글로벌 분산·팩터 스코어링 전략으로 변동성 최소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신상품 ‘BNK 글로벌월배당ETF담아 매달주는 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월배당 ETF를 중심으로 구성돼 매달 꾸준한 배당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특정 지수나 자산에 의존하지 않고, 팩터 스코어링(Factor Scoring) 기반의 퀀트 전략을 통해 종목과 자산군을 선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BNK자산운용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꾸준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상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NK 글로벌월배당ETF담아 매달주는 펀드’는 배당 구조가 투명한 월배당 ETF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줄이고 글로벌 분산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주식 배당금 ▲채권 이자 ▲실물자산 분배금 ▲커버드콜 옵션 프리미엄 등 다양한 배당 재원을 활용해 월지급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강세진 BNK자산운용 퀀트운용팀장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배당이 아니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꾸준한 현금흐름”이라며 “이번 펀드는 글로벌 ETF 분산 투자와 체계적 팩터 기반 전략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펀드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집합투자규약 및 투자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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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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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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