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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여성 임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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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3, 2017, 16:06:45

2017년도 여성 리더십 콘퍼런스 개최..지멘스·한국3M 등 소속 여성인재 350명 참여
신창재 회장 “빠른 혁신이 가능한 조직으로 진화하려면 조직 내 차별을 극복해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기업이 빠른 혁신이 가능한 조직으로 진화하려면 조직 내 차별을 극복해야 합니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교보생명이 여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우먼 콘퍼런스’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2017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경력·리더십 역량계발을 돕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멘스, 코스트코코리아, 한국3M, 한국IBM, 풀무원, SC제일은행,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등에서 근무하는 350여명의 여성인재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직장여성의 강점전략(Strength Strategy for Professional Woman)’이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빠른 혁신이 가능한 조직으로 진화하려면 조직 내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며 “개개인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테토(Mark Tetto) TCK인베스트먼트 상무, 조선경 딜로이트컨설팅 리더십코칭센터장, 최명화 최명화&파트너스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서 ‘직장여성의 강점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설금희 위민인이노베이션 사무총장, 김기령 풀무원 인사기획실장, 전창표 헨켈코리아 부사장, 이미라 GE코리아 전무, 황미영 교보생명 상무 등이 참여하는 패널 멘토링도 열렸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국GM, 한국IBM, SC제일은행, 한국3M 등 외국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먼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사랑 실천의 날, 육아휴직제도, 탄력적 근무시간제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를 장려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여성인재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대표적인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성 임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여성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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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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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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