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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온라인 쇼핑몰 GS fresh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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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2, 2017, 18:08:15

기존 GS isuper를 GS fresh로 BI 변경..새벽배송·수산 등 차별화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이 온라인·모바일(이하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를 GS fresh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I(Brand Identity) 변경은 ‘fresh’라는 단어 뜻대로 고객에게 항상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GS리테일이 신념이 담겨 있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 마트몰 최초 새벽배송 서비스


GS fresh는 온라인 쇼핑몰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인 배송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았다. GS fresh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새벽 01시~07시 사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이 완료되면 배송된 제품 사진과 함께 고객에 문자가 전송된다.


고객들은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빵, 간편조리 식품과 완전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총 5000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결제 금액 3만원 이상 무료배송·3만원 미만 배송비 2500원)


GS fresh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후 18시 30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서만 당일배송이 가능하며, 이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을 통한 MD 차별화


베이커리, 디저트, 간편식, 생활용품 등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을 통한 MD차별화도 GS fresh의 강점이다. 서울 3대 빵집으로 불리는 ‘나폴레옹’, 대한민국 제빵 명장 홍종흔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홍종흔 베이커리’, 100% 수제 클래식 파이 ‘레이어스’ 등 유명 브랜드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품을 간단한 주문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2인 가구가 즐기기 딱 좋은 간편식 브랜드 ‘더 반찬’과 ‘프렙박스’를 포함해 실속 있고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해 줄 다양한 먹거리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아울러 GS fresh는 텐바이텐(10X10)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패션, 뷰티 아이템, 유아용품, 반려동물 관련상품 등 비식품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핫딜, 땡파티 등 초특가로 구매 가능한 상품도 구비돼 있다.


GS fresh 관계자는 “신선한 상품을 신선한 아이디어와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거친 끝에 이번 GS fresh를 출범하게 됐다”며 “GS25, GS수퍼마켓과 같은 오프라인과 GS fresh의 온라인이 연계된 옴니채널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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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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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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