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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BU, ‘세상을 잇습니다’ 헌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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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0, 2017, 14:08:31

통합 사회공헌활동 두 번째 테마는 ‘생명존중’..헌혈 콘서트도 개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 유통 BU가 오는 9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지난 6월 유통 BU 차원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 유통 BU는 9월 생명존중 테마로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이웃 사랑에 대한 의지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토크 콘서트를 여는 등 헌혈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헌혈자수는 2012년 4.1%, 2013년 7.0%, 2014년 4.8%, 2015년 1.0%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A형 독감의 유행,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생기면서, 2016년 헌혈자수는 286만 6330명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7% 감소했다.


이에 롯데 유통 BU는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헌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 유통 BU는 연말까지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6월 ‘나라사랑’, 9월 ‘생명존중’ 캠페인에 이어 연말에는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을 테마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다.

 

◇ 전국 릴레이 헌혈 ‘잼잼 캠페인’ 진행


롯데 유통사는 전국 18곳을 거점으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고객 참여형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하 ‘잼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에 지점이 있는 백화점, 마트, 롯데몰(Mall)을 중심으로 헌혈버스를 배치해 그 인근 지역에 있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 참여와 사전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 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전국 롯데 유통사에 부착된 ‘잼잼 캠페인’ 헌혈 포스터에 있는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하거나 롯데 유통사 SNS(페이스북 등)에 소개된 ‘잼잼 캠페인’ 링크를 눌러 헌혈 날짜와 장소를 예약 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전 고객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감사품을 증정하고, 사전 예약자 중 헌혈 장소별 30명씩 총 54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마지막 날인 9월 20일에는 ‘잼잼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 국내 최초 범 국민 헌혈 장려 ‘잼잼 콘서트’ 개최

 

롯데 유통 BU는 오는 9월 9일,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헌혈 장려를 목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잼잼 콘서트’를 진행한다.


‘잼잼’의 의미는 헌혈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을 의미 함과 동시에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꿀잼’ 등 즐거움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잼’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일종의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어 캠페인을 진행해 전 국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잘못 알려진 헌혈에 대한 오해와 헌혈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잼잼 콘서트’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콘서트 관람시 사용할 수 있는 돗자리, 음료수 등이 담긴 선물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9월 20일까지 전국 릴레이 헌혈 ‘잼잼 캠페인’과 ‘잼잼 콘서트’에 참여한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 (#롯데유통BU, #잼잼캠페인, #잼잼콘서트, #헌혈캠페인)를 올린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9월 30일에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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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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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2024.09.30 10:4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의 행보에 속도를 냅니다. 30일 KT에 따르면, 양사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의 수조 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GPT-4o, Phi(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Phi는 MS의 고성능 소형 언어 모델로 양사가 개발한 맞춤형 AI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을 비롯해 B2B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AI 모델은 초기 테스트와 적용 단계에서부터 양사가 협업하여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자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할 방침으로 연구와 개발 과정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원칙과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는 기조입니다. 또한,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자사 서비스에 다양하게 접목해 이용자들이 코파일럿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 등을 사용하고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한 한국형 코파일럿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금융 부문을 비롯한 국내의 B2B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등의 국내 규제 내용과 보안 상황에 맞춘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MS는 미국 외에도 유럽 선진국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KT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클라우드·IT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AI 전환) 전문기업도 설립합니다. MS는 해당 기업에 3년 간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X 사업 성장을 함께 도모합니다. 궁극적으로 양사는 국내만이 아닌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KT는 MS의 리서치센터(MSR)와 AI 신기술 및 미래 네트워크 등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추진하고 국내에서도 AI 연구 개발 분야 글로벌 스타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KT와 MS는 KT 광화문 빌딩에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중추가 될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합니다. 해당 센터는 국내 기업이나 기관들이 KT와 MS 기술 및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KT 핵심 인력들은 MS 글로벌 엔지니어와의 공동 프로젝트 및 워크숍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양사는 향후 5년 간 기술·컨설팅·마케팅 등 전방위적 역량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KT CEO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CT Company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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