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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소비 빅데이터 활용한 단독 상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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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0, 2017, 17:08:17

이베이코리아-퍼시스그룹, 업무제휴 협약 체결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계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리코리아와 퍼시스그룹이 맞손을 잡았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국내 대표 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그룹이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JBP)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영업본부장과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인 일룸의 강성문 대표이사 등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퍼시스그룹은 일룸, 시디즈, 데스커, 슬로우 등 4개의 B2C 브랜드(소비자 대상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제품을 판매키로 했다.

 

공동 기획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가구 소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 단독 상품 2종을 출시하기로 한 것. 오는 10월에는 G마켓에서 퍼시스그룹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서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를 보유한 퍼시스그룹과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가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고객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문 퍼시스그룹의 일룸 대표이사는 “e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1위 기업인 이베이코리아와 협력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 판매 등 마케팅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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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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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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