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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입원비 보장 특화’ 간편심사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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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1, 2017, 15:08:12

유병자·고령자 가입 가능..1년 최대 입원비 200만원 일시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이 중·장년층의 입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나생명은 만성질환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입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무)간편한4080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때 입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때 연 1회 최대 200만원(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까지 지급한다.

일반병원 2일 이상 입원 때 20만원, 상급종합병원 2일 이상 입원 때 100만원을 지급하며,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때 20만원,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때 100만원을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에는 50%만 지급하지만 재해로 인한 입원은 감액 대상이 아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입원기간은 줄어들고 있으나 입원 초기 각종 검사 및 치료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여전히 커지고 있다”며 “(무)간편한4080건강보험(갱신형)은 실손보험을 비롯한 일반적인 입원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시니어 또는 보험소외계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특약 가입을 통해 필요한 보장도 강화할 수 있다. ‘THE간편한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은 관절염은 물론 5대 특정질병(폐렴, 천식, 녹내장, 간질환, 신부전) 수술 때 각각 50만원씩 반복 지급한다. 

‘THE간편한응급실내원특약’을 통해 응급환자로 응급실 내원 진료 때 1회 당 최대 4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뇌경색이 포함된 뇌졸중 진단금을 최대 500만원(최초 1회)까지 보장한다.

보험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80세까지로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40세 기준 남성은 2만 6940원, 여성은 3만 7930원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 관계자는 “일반 보험이나 실손 가입이 어려워 보험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객들의 입원비 공백을 보장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소외계층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 출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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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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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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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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