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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국토부, ‘교통사고 정보 제공’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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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7, 2017, 14:09:29

도로안전 강화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 개선·안전순찰차 투입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손해보험업계가 손을 잡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손보사가 수집하는 교통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한화손보 등 11개 손보사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먼저,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험사는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곳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제안한다. 국토부는 보험사가 제안한 개선안을 검토한 뒤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약 60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검토·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고장차량이 발생했을 때 렉카기사, 사고운전자 등과 뒤 차량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사가 도로관리청에 요청할 경우 안전순찰차를 현장에 투입시키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 1개 보험사를 선정해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시범운영하고, 효과를 분석한 뒤 다른 구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밖에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보험사와 도로관리청간 연락체계도 정비한다. 향후 사고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현재 OECD 가입국 중에서 하위권 수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감소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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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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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가족·지인이 돈 보내달라?…반드시 통화·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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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2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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